사랑한다는 말
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과 횟수는 얼마나 적당한지 알아보자! 본문
고양이는 스스로 세수를 하기 때문에 따로 목욕을 시키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하지만 외부기생충으로부터 고양이 건강을 위해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를 목욕시킬 때는 통제가 잘 안되어서 목욕하기란 정말 어려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고양이 목욕시키는 횟수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인지, 외출을 하는 고양이인지에 따라서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만 있는 고양이는 장모종일 경우 한 달에 1번 또는 두 달에 한 번, 단모종일 경우엔 1년에 한두번만 해주면 됩니다.
고양이 목욕시키는 법을 위한 준비물로는 목욕타올, 키친타올, 솜, 면봉, 드라이기, 고양이전용 샴푸, 무자극 안약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준비물 또한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것으로 택해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 목욕시키기 전에 할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 손톱을 잘라주고 본격적으로 물을 묻히기 전에 빗질을 해서 털을 고르게 해줍니다. 목욕 물의 온도는 손으로 느꼈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목욕하는 동안에 고양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솜을 귀 안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목욕시키는 방법 순서는 발, 다리처럼 몸 뒤쪽부터 시작해주며 고양이 전용샴푸로 씻겨줍니다.
샴푸가 끝나면 고양이는 수시로 자신의 털을 핥기 때문에 물로 샴푸를 여러 번 깨끗이 씻겨내줍니다. 물기 제거 후에는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고 빗질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고양이 목욕시키는 법은 몸에 물을 닿기 싫어하는 고양이에게는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생후 8주부터 목욕을 시켜줘야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목욕시키는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예민한 고양이 피부에게 오히려 피부 질병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